SPD 통신용 결선에서 2포트와 1포트 SPD의 차이점은 구조와 서지 보호 방식에 있습니다. 이 차이는 결선 방식, 신호 품질 유지, 보호 성능, 설치 목적 등에 중요한 영향을 미칩니다.
1포트 SP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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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과 출력이 동일 접점(혹은 병렬/바이패스식)으로 신호선을 직접 보호하는 방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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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지가 발생하면 신호선과 접지 사이에서 에너지가 바로 분산되며, 장치 앞단에 SPD가 병렬로 연결되어 인입 신호 전체를 보호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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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선이 단순하고 기존 시스템에 쉽게 부착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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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호 품질 변화가 적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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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치 공간이 적고 유지보수가 간단합니다.
2포트 SP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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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과 출력이 완전히 분리되며, 신호선이 SPD 내부를 “직렬로 통과”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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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D 내부에 서지 흡수/필터링 능력을 갖추어 통과 신호의 노이즈/서지/고주파 장애를 더욱 효과적으로 걸러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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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지 이벤트 발생 시 입력 포트에서 SPD가 에너지를 흡수하고, 출력 포트로 순정 신호만 전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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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급 통신망(이더넷, 신호선, 데이터라인 등)에서 신호 품질 보존과 고속 데이터 안전이 요구되는 경우에 적합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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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장 분리·노이즈 및 공통모드·차동모드 서지 보호에 강점을 지닙니다.
비교 요약
구분 |
1포트 SPD |
2포트 SPD |
구조 |
병렬(바이패스), 단일 연결점 |
직렬(입력/출력 분리), 두 연결점 |
보호 방식 |
신호선-접지 간 병렬 보호 |
입력-출력 사이 직렬 보호·필터링 |
신호 품질 |
변동 거의 없음 |
고품질 신호/노이즈 억제 |
적용 분야 |
간단한 신호, 저속 통신, 일반 배선 |
고속 데이터, Ethernet, 특수 통신 |
설치/공간 |
설치 간편, 소형 |
공간 필요, 고급 보호 |
2포트 방식은 고급 통신라인, 민감한 신호, 데이터 전송에 적합하며, 1포트 방식은 일반 신호/저속 통신 및 간단 현장 설비에 주로 사용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