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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력발전기 블레이드에 등전위본딩기 연결 방법

등전위본딩(Equipotential Bonding)은 전기적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서로 다른 도전성 부분(예: 금속 구조물, 배관, 전기기기 외함 등)을 전기적으로 연결하여 동일한 전위(전압)를 유지하도록 하는 조치입니다.

이렇게 하면 전기 설비 내 여러 금속 부품이나 외부 전도성 요소 간에 전위차가 발생하지 않아, 감전이나 전기적 손상 위험을 크게 줄일 수 있습니다.
등전위본딩은 접지와 달리 건축물, 구조물 내부 또는 설비 내에서 금속 도체들끼리 직접 연결하는 것이며, 모든 연결된 부품이 거의 동일한 전위를 가지도록 하여, 누설전류나 낙뢰, 지락 등 특수 상황에서 발생할 수 있는 위험을 방지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블레이드와 피뢰도선 연결 시, 점검사항

  • 블레이드 내부에는 낙뢰 보호를 위한 피뢰도선(Down Conductor)이 설치되어 있습니다. 이 도선은 블레이드 루트(허브와 연결되는 부분)까지 연장되어야 하며, 금속 인서트나 전용 단자에 연결되어 있습니다.

  • 블레이드 루트의 피뢰도선 또는 금속 인서트에 등전위본딩 도선을 접속합니다. 이때, 접속부는 전기적으로 확실히 결속되어야 하며, 부식 방지를 위해 적절한 터미널(예: 동선, 알루미늄 단자 등)을 사용합니다.

  • 등전위본딩 도선은 블레이드 루트에서 허브 내부의 등전위본딩 바(EBB, Equipotential Bonding Bar) 또는 발전기 본체의 접지도체로 연결합니다. 이때, KEC(한국전기설비규정) 153.2 및 341.15 규정을 따라야 하며, 도체의 굵기와 재질, 연결 방법(볼트 체결, 용접 등)은 규정에 적합해야 합니다.

  • 모든 블레이드에 동일하게 본딩 도선을 연결하여, 허브 내 EBB에 집결시킵니다. 이후 EBB는 타워 내 주 접지 시스템과 연계되어야 합니다.

  • 연결부는 정기적으로 점검하여 접촉저항이 높아지지 않도록 유지해야 하며, 부식이나 손상 시 즉시 보수해야 합니다.

  • 전위차해소기는 접지선과 본딩도체에 병렬로 연결하거나, 인덕턴스가 확보되었다면 인덕터와 병렬로 접속합니다.

  

 점검 및 참고사항

  • 등전위본딩 작업은 블레이드 설치 또는 정비 시 반드시 수행해야 하며, 작업 전 안전 절차(전원 차단, 감전 방지 등)를 준수해야 합니다.

  • 블레이드 내부 피뢰도선과 본딩 도선의 연결부는 기계적 진동과 환경 변화(습기, 염분 등)에 견딜 수 있도록  유지관리 되어야 합니다.

  • 등전위본딩 도체는 블레이드 내·외부, 허브, 나셀, 타워 등 모든 금속 구조물과 일관되게 연결되어야 하며, 단선이나 접속 불량이 발생하지 않도록 주의해야 합니다.

풍력발전기 내 금속 구조물과 접지도체를 등전위 부스바(EBB)에 연결하여 개별 통합접지 및 등전위본딩을 유지하고 있는지 확인하여야 합니다.

 

  • 블레이드 루트의 피뢰도선 또는 금속 인서트에 등전위본딩 도선을 연결

  • 본딩 도선을 허브 내 등전위본딩 바(EBB)로 집결

  • EBB는 타워 주 접지 시스템과 연계

  • KEC 규정에 따라 도체 재질·굵기·연결 방식 준수

  • 정기 점검 및 유지보수 필수

 블레이드와 발전기 전체의 전위차를 최소화하여 낙뢰 및 이상전압으로 인한 피해를 효과적으로 예방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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