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시장에서 서지 보호기(SPD) 의 전망은 지속적인 성장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2023년 기준 시장 규모는 31억 6,000만 달러였으며, 2024년에는 33억 6,000만 달러로 증가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2030년까지 49억 달러에 이를 전망이며, 연평균 성장률(CAGR)은 6.45%로 추정됩니다.
이는 낙뢰 및 전압 변동 발생률 증가, 산업화 진전, 전기 안전 규제 강화 등의 요인에 의해 시장이 확대되고 있기 때문입니다.
SPD 외부 분리기는 SPD 내부의 보호 기능을 보완하는 역할을 하며, 특히 CT2 타입 SPD에서는 필수적으로 설치해야 합니다. 한국 산업 표준 ( KS C IEC 61643-11)에서는 SPD 보호 장치에 대한 규정이 포괄적으로 기술되어 있습니다.
유럽, 미국에서 적용/추천되는 차단기 (MCCB, RCCB)퓨즈블럭, 스위치 차이점으로는 기술적 접근 방식과 표준 규격의 차이가 있습니다.
서지 전류가 유입 시, 일반 외부분리기는작동하지 않는 내성을 가지고 있어야 하며, 온라인 상태에서 서지보호기 SPD 교체가 요구 될 때, Power -Off 후 교체가 가능하도록 합니다.
일부 국내 외부분리기는 누설전류 증가 시, 계통보호를 위하여 Power-off 되어 보호하는 방식으로 설계된 제품들이 적용되고 있는 현실입니다. SPD 내부 보호 기능을 강화하는 데 MOV + fusing 기술이 적용 된 제품이 출시 되어 KS 61643-11에서 열안정시험 통해 안정성을 확인합니다.
반면, 한국의 일부 SPD 외부 분리기는 SPD 내부 보호 기능이 충분하지 않을 경우 외부에서 추가적인 보호를 제공하는 방식으로 운영됩니다.
즉, 한국 시장에서는 SPD 외부 보호 장치가 필수적인 요소로 인식되지만, 세계적인 추세는 SPD 자체의 보호 기능을 강화하는 방향으로 발전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차이는 각국의 전력 시스템 구조와 규제 환경에 따라 결정되며, 한국 시장에서는 SPD 특수 외부 보호 장치의 필요성에 부정적인 견해도 있습니다.
앞으로 IoT 기반 실시간 모니터링 기술이 접목되면서 더욱 정교한 보호 시스템이 개발될 것으로 예상됩니다.